[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에 따라 예비군 징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원 작업이 처음 종료됐다고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비아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개인 블로그에 "대통령령과 국방부 지시에 따라 수립된 부분 동원 업무가 모두 마무리 됐다"며 "17일 오후 2시부로 동원병 징집을 위한 집합 지점은 모두 폐쇄된다"고 밝혔다.
그는 "종료 시점부로 각 거주지와 기업에 이미 발송된 동원 소환장은 효력을 잃게 된다"며 "모스크바 주민들의 책임과 애국심이 부분 동원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당초 목표했던 30만 명의 예비군 가운데 22만2000명의 동원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6만여 명 가량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비아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개인 블로그에 "대통령령과 국방부 지시에 따라 수립된 부분 동원 업무가 모두 마무리 됐다"며 "17일 오후 2시부로 동원병 징집을 위한 집합 지점은 모두 폐쇄된다"고 밝혔다.
그는 "종료 시점부로 각 거주지와 기업에 이미 발송된 동원 소환장은 효력을 잃게 된다"며 "모스크바 주민들의 책임과 애국심이 부분 동원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14일 당초 목표했던 30만 명의 예비군 가운데 22만2000명의 동원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6만여 명 가량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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