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성 김지은 기자 = 국군장병 취업박람회가 28일 일산 킨텍스 제6홀과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계획된 총 3회의 박람회 중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간 박람회를 통해 1만23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했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채용면접과 상담을 위한 100여개 기업부스가 설치됐다. 부대행사로 공공·민간분야 현직자 멘토링, 채용설명회·명사특강, 진로컨설팅관 등이 운영된다.
장병들은 부대 내에서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포스코·삼성물산·한화시스템 등 100여개 기업에 사전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낼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