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 상생협의체 일환…300여개사 참여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쿠팡과 31일부터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상생기획전 '착한상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쿠팡은 지난 3월 '대·중소기업 유통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유통 상생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상생협의체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중기중앙회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 참여 업체 중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300여개사가 이번 기획전에 함께 한다. 식품,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배너 노출 등 마케팅 지원과 매출증대를 위한 전국적 판로확대 기회제공 등 입점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 노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중기중앙회와의 상생사업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업 발굴과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상생 기획전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상공인 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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