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상점' 3만 명 관람·매출 7억5000만 원…작년보다 6배↑

기사등록 2022/08/29 17:44:38

최종수정 2022/08/29 19:01:4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복상점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한복을 보고 있다. 2022.08.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한복상점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한복을 보고 있다. 2022.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022년 한복상점'이 약 3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 따르면, 지난 25~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2022년 한복상점'에 한복 업체 74개가 참여해 총 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1억1000만원)보다 약 6배 증가한 수치다.

74개 업체는 전통 한복·생활 한복·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평균 30%,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공진원은 "다양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 한복 구매가 많이 이어졌다"며 "일부 한복업체 부스에는 한때 관람객이 몰려 순차 입장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은품 제공행사는 관람객들의 열띤 성원으로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공진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마련한 '한복상점'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날에는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이 현장을 찾아 한복 상품을 소개하고, 직접 만든 한복 장신구 20여점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온라인으로도 한복 상품을 살 수 있도록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연계한 판매 방송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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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상점' 3만 명 관람·매출 7억5000만 원…작년보다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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