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일상을 공개했다.
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 아차산 정상에 올랐다. 두 사람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발만 공개했다.
한편 비는 1998년 그룹 '팬클럽' 멤버로 데뷔했다.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나쁜 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2003) '풀하우스'(2004) '도망자 Plan.B'(2010) '돌아와요 아저씨'(2016), 영화 'R2B: 리턴 투 베이스'(2012) '자전차왕 엄복동'(2019)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태희는 2000년 CF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 '구미호 외전'(2004) '아이리스'(2009) '용팔이'(2015) '마당이 있는 집'(2023) 등에 출연했다.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 영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