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국민대(총장 임홍재)가 지난 9일 LG전자와 '자동차 융합 SW 채용계약 Track'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2학기부터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학장 이성욱) 내에 'LG전자 자동차 융합 SW 채용계약 트랙'을 신설해 자동차 SW 관련 우수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자동차공학과 및 자동차IT융합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10명 내외의 트랙 장학생을 선발한 후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해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트랙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부생은 방학 기간 LG전자에서 인턴십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습득하게 되며, 학부 4학년 재학 및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소정의 산학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임종락 LG전자 전무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자동차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LG전자 자동차 융합 SW 채용계약 Track을 신설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