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직원 덕분에 표준 도시로 도약"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지난 8년간 양천구청장으로 구민을 섬기며 구정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 6~7기 양천구청장을 역임한 최초의 재선 구청장이다. 그가 재임하던 시절 양천구는 환경부 그린시티 대통령상(2020년), 전국 기초단체 ESG평가 1위(2021), 전국지자체 행정서비스 1위(2022) 등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실적을 자랑한다.
또 양천문화재단 출범, 목동중심축 공원과 안양천 재정비, 중앙도서관, 건강힐링문화관,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갈산문화예술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그는 전국 최초로 착한소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외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그는 "양천구가 대한민국의 행정 표준과 모범이 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과 직원 여러분 덕분이었다"며 감사 인사로 이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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