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광산개발에 최신 ICT 기술 접목시킨다

기사등록 2022/06/05 12:19:54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스마트 마이닝 사업 추진

광업과 ICT 접목해 안전 강화·효율성 높은 광산 개발 가능

SK브로드밴드가 지난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광물자원산업의 스마트마이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정민수 한화 상무, 김재성 한국광업협회 회장,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 본부장, 배이열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최판철 SK브로드밴드 법인담당. [사진=SK브로드밴드] *재판매 및 DB 금지
SK브로드밴드가 지난3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광물자원산업의 스마트마이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정민수 한화 상무, 김재성 한국광업협회 회장,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 본부장, 배이열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최판철 SK브로드밴드 법인담당. [사진=SK브로드밴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광산개발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협력해 광산 개발을 무인화·자동화하는 스마트 마이닝(Smart Mining)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마이닝은 광산 개발 장비에 ICT 기술을 접목해 사람과 장치, 또는 사물 간에 실시간 소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서 광업 분야 수준을 끌어올릴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업협회, 한국표준협회, 한화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브로드밴드는 광산 내에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스누출이나 지진 감지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실시간 모니터링 폐쇄회로TV(CCTV) 설치 및 운용 사업을 수행한다. 또 원격관리 강화를 위한 통신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과 실시간 관제 시스템에 대한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최판철 SK브로드밴드 법인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브로드밴드가 그동안 축적한 ICT 기술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표준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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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광산개발에 최신 ICT 기술 접목시킨다

기사등록 2022/06/05 12:1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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