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이날 위기평가 회의 열고 향후 대응방향 논의키로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방역 당국이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인 '원숭이두창'에 대한 법정 감염병 지정과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한다.
3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계획에 대한 검토를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현재 원숭이두창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만큼 조속한 법정 감염병 지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위험도 평가 등을 바탕으로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제안했다.
이에 질병청은 이날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해서는 이달 들어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18개국에서 171명의 확진자, 8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계획에 대한 검토를 위해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현재 원숭이두창이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만큼 조속한 법정 감염병 지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위험도 평가 등을 바탕으로 위기단계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제안했다.
이에 질병청은 이날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해서는 이달 들어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18개국에서 171명의 확진자, 8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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