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CR 사무총장 "난민 발생 근본 원인 해결위한 경종 울려야"
지난해 9000만명이던 난민 수 우크라전으로 1400만명 증가
필리포 그란디 UNHCR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엄청난 수치에 놀랍다. 이는 절대 세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1억명 돌파_이 파괴적 갈등을 해결·예방하며, 박해를 종식시키고, 무고한 사람들이 집을 떠나도록 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UNHCR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 8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600만명 이상이 해외로 도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티오피아, 부르키나파소, 미얀마, 나이지리아, 아프가니스탄,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의 폭력과 분쟁으로 UN이 집계한 세계 난민 수는 9000만명으로 증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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