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코리아' 전략 시동 건 카겜…신작 5종 글로벌 출격 '초읽기'

기사등록 2022/05/11 08:32:13

기대작 '우마무스메' 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예약

대표작 ‘오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에버소울',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디스테라' 등 신작 개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본격적으로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와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행보에 나선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을 비롯한 신사업을 확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분기 매출 2663억 원, 영업이익 약 421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사전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170% 증가하는 호실적을 냈다. 

국내 시장에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에버소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게임 명가 입지 다지기에 돌입한다. 대표작 '오딘'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스포츠 등 신사업 분야에서는 메타보라,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핵심 계열사와 함께 시너지를 모색해갈 계획이다. 특히 보라네트워크를 통해 메타보라의 '버디샷',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월드', 크래프톤의 자회사 라이징윙스의 '컴피츠' 등 연내 10여개의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력 타이틀의 글로벌 진출과 신작 출시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도모한다"며 "여기에 글로벌 IP(지적재산권) 확보와 차별화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통해 추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우마무스메' 국내 흥행 기대…'오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장

카카오게임즈는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말 시작된 사전 등록 참여자 수가 열흘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 사전 등록만으로 기록한 수치인 만큼, 앱마켓 사전 등록이 시작되면 참여자 증가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 3월 말 '오딘: 신반'이라는 이름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서 서비스 직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구글 플레이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 줄곧 마켓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현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딘'은 대만 서비스 이후 한 달여 만에 5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딘 IP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오딘은 순차적으로 일본 등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카겜 서비스 신작 라인업 5종, 글로벌 출격 대기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 코리아' 비전을 실현할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도 대기 중이다.

10년 이상 경력의 개발진이 모인 나인아크가 수집형 모바일 RPG '에버소울'을 개발하고 있다. 이 겡미은 이용자가 주인공이 돼 40종 이상의 정령들을 수집 및 육성하며 함께 모험해 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전투, 육성 등 수집형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 이외에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차용한 호감도와 연애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국내 유망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AAA급 그래픽의 MMORPG 멀티플랫폼 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개발 중이다. 세컨드다이브는 액션 RPG 개발 노하우와 글로벌 성공 경험을 보유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미지의 우주를 소재로 한 독특한 배경과 이를 구현해내는 콘솔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이 강점이다. 공중을 날 수 있는 '발키리'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서바이벌 FPS(슈팅게임) '디스테라'는 멸망한 지구에 파견된 플레이어의 생존과 전투를 그린 게임으로, 오는 17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작업을 거쳐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으로 올해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 예정이다. '디스테라'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게임 시스템과 속도감 있는 게임 전개를 통해 누구나 생존과 슈팅 전투의 재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게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의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액션 RPG '가디스 오더'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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