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0일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할 대통령 사절단을 공식 지명했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글러스 엠호프가 이끄는 사절단은 한국계 4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연방하원의원(민주당),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연방하원의원(민주당), 토드 김(한국명 김선회) 법무부 환경·천연자원 담당 차관보, 린다 심 대통령 특별보좌관, 재미교포이자 소설 '파친코' 작가인 이민진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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