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집에 있어도 죽고 떠나려다가도 죽어"
"러 유엔 인권이사회 머물 수 없는 이유 보여줘"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군의 돈바스 지역 기차역 공격을 강력 규탄했다.
CNN에 따르면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을 두고 "가장 최근의 잔혹 행위(atrocity)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더는 크렘린의 불쾌한 인명 경시가 놀랍지 않다"라고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을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차역은 피란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했다고 알려졌는데, 공격에 집속탄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증가하고 있다.
포터 부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우크라이나에서 무분별한 죽음과 파괴를 야기하고 학교와 가정, 병원, 일터에서의 정상적인 삶의 구조를 흐트러뜨리는 러시아의 정당화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의 또 다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간인은 자기 집에 머물다 죽고, 떠나려다 죽는다"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이번 공격이 "왜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머물 수 없는지를 보여준다"라며 "러시아군이 전쟁범죄를 저지른다는 평가를 강화한다"라고 했다.
그는 "사망 유가족과 다친 이들, 러시아 정부의 이유 없고 정당화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으로 계속 끔찍하게 고통을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우리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N에 따르면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을 두고 "가장 최근의 잔혹 행위(atrocity)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더는 크렘린의 불쾌한 인명 경시가 놀랍지 않다"라고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 지역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을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차역은 피란하는 시민들이 많이 사용했다고 알려졌는데, 공격에 집속탄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증가하고 있다.
포터 부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우크라이나에서 무분별한 죽음과 파괴를 야기하고 학교와 가정, 병원, 일터에서의 정상적인 삶의 구조를 흐트러뜨리는 러시아의 정당화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의 또 다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간인은 자기 집에 머물다 죽고, 떠나려다 죽는다"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이번 공격이 "왜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머물 수 없는지를 보여준다"라며 "러시아군이 전쟁범죄를 저지른다는 평가를 강화한다"라고 했다.
그는 "사망 유가족과 다친 이들, 러시아 정부의 이유 없고 정당화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으로 계속 끔찍하게 고통을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우리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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