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8.](https://img1.newsis.com/2022/02/08/NISI20220208_0018427222_web.jpg?rnd=20220208084228)
[모스크바=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2.0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이날 1시간가량 통화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민간인들이 마리우폴을 어떤 방향으로든 떠날 수 있도록 하는 새 휴전과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요구했으나, 현 단계에서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엘리제궁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마리우폴에 대한 인도주의적 임무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여전히 강경하다"며 "푸틴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에게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두 정상이 러시아가 유럽연합(EU)에 러시아산 가스 공급 대금을 루블화로 지불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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