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더블유, 지난해 영업이익 77억원…흑자전환

기사등록 2022/03/21 16:57:39

최종수정 2022/03/21 17:27:4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소재 전문 기업 케이엔더블유가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1일 케이엔더블유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8억원으로, 전년 감사보고서 대비(중단사업 포함)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억원, 10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지난해 매출액은 184억원, 영업이익은 50억8000만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종속회사인 플루오린코리아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호황에 힘입어 작년 매출액 약 475억8000만원, 영업이익 약 86억원(2021년 3월 5일~12월 말일 기준)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플루오린코리아(구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와 지아이매터리얼스 인수 합병 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으며, 적자가 발생하던 미국법인 지분도 매각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루오린코리아는 최근 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과 'FEC(Fluoroethylene carbonate, 플루오르에틸렌 카보네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FEC는 이차전지 4대 핵심 원자재인 전해액에 첨가되는 물질로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플루오린코리아는 지난 연말 FEC 생산을 재개하면서 기존 100t 규모의 생산시설을 올해 150t까지 증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원석 케이엔더블유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분야의 오랜 생산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FEC 생산시설 증설과 함께 또 다른 첨가제인 VC(Vinylene carbonate, 바이닐린 카보네이트) 생산도 검토 중이며, 이러한 수익성 높은 분야 위주로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회사의 ESG 역량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ESG 경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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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더블유, 지난해 영업이익 77억원…흑자전환

기사등록 2022/03/21 16:57:39 최초수정 2022/03/21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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