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엘리자베스 英여왕, 사흘새 두번째로 화상 만남 취소

기사등록 2022/02/25 09:15:51

최종수정 2022/02/25 09:21:43

[런던=AP/뉴시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1일(현지시간) 런던 의회에서 국회 개원 연설을 하고 있다. 여왕은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강조했다. 2021.05.12.
[런던=AP/뉴시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1일(현지시간) 런던 의회에서 국회 개원 연설을 하고 있다. 여왕은 코로나19 대유행 극복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강조했다. 2021.05.1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4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두 번째로 가상 만남을 연기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여왕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었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벼운 임무를 계속할 것이라며 이날 연기된 가상 만남은 차후에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95살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2일에도 가상 만남을 취소했었지만, 23일에는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전화 면담을 가졌었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여왕께서는 완전한 감기 증상을 나타내고 있지만 가벼운 임무를 계속 수행하시고 있다. 이번 주에는 다른 약속이 없다."고 전했다.

여왕이 거주하는 윈저성에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버킹엄궁은 '침착해라 당황할 것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일은 완전히 그만 둘 나이인 95살이라는 나이를 잊게 만들 정도로 업무를 계속해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만남 약속을 잇따라 취소하는 것은 매운 드문 일이다. 게다가 여왕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태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앞으로도 몇 주 동안 일련의 약속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3월2일에는 윈저에서 외교관들을 위한 환영회가 열릴 예정이고 3월1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영연방 서비스, 3월29일에는 에든버러 공작의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4월 96세가 되는 여왕은 2021년 1월 첫 백신을 접종받았고 추가 접종까지 모두 3차례 백신을 접종했다.

한편 찰스 왕세자 부부도 최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이후 왕실 임무로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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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엘리자베스 英여왕, 사흘새 두번째로 화상 만남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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