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우크라 침공에 "천잰데…오, 멋진 결정"

기사등록 2022/02/23 11:38:09

최종수정 2022/02/23 12:04:26

트럼프, 보수 성향 라디오 프그램에 출연해 푸틴 연신 극찬

바이든에 "약하다…내가 대통령이었으면 절대 일어나지 않아"

[올랜도(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021년 2월2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법원은 1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그의 사업 관행에 대한 뉴욕주의 조사에서 선서하에 증언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이방카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 대해서도 소환장에 따르라고 명령했다. 2022.2.18
[올랜도(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2021년 2월2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법원은 1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그의 사업 관행에 대한 뉴욕주의 조사에서 선서하에 증언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이방카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 대해서도 소환장에 따르라고 명령했다. 2022.2.18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장악 지역 2곳을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천재"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보수 성향 언론인 클레이 트래비스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돈바스 지역 내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독립국가로 승인하고, 러시아군에 진입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천재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큰 부분을 선언했다. 푸틴은 독립을 선언했다. 오, 멋진 결정"이라면서 "푸틴은 이제 우크라이나의 큰 부분을 '그것은 독립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얼마나 똑똑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대응이 "약하다"고 비난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건 그렇고, 내가 사무실(백악관)에 있었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것은 우리에게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트럼프, 푸틴 우크라 침공에 "천잰데…오, 멋진 결정"

기사등록 2022/02/23 11:38:09 최초수정 2022/02/23 12:04:26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