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공무원 "극단선택 공무원 순직인정, 재발방지책 마련"

기사등록 2022/02/22 10:39:57

최종수정 2022/02/22 10:51:43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시보 공무원과 관련, 시의 진정성 있는 사과 및 순직인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전북본부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시는 희생자의 가족, 그리고 전주시 공무원 노동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공무원 노동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전주시 규탄 ▲희생자의 가족 그리고 전주시공무원 노동자에게 즉각 사과 ▲희생된 전주시 공무원 노동자의 순직 인정 ▲재발 방지 대책을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수립 ▲코로나19 대응업무에 즉시 외부인력 충원 등을 전주시에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전주시 공직에 몸 담은지 한 달 된 27살 새내기 공무원 노동자가 ‘나 진짜 못 버티겠어’라는 외침을 마지막으로 우리의 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모든 공무원 노동자는 휴일과 야간, 그리고 새벽까지 근무하는데도 재난 상황에서 본연의 업무와 각종 지원업무를 도맡았다"면서 "지금처럼 극한의 노동만을 요구하는 행태에 언제 또다시 공무원 노동자의 희생이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 보호를 위해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노동 조건과 과도한 업무개선을 위한 불필요한 업무중지, 그리고 외부인력 충원 등 필요한 조치를 우선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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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공무원 "극단선택 공무원 순직인정, 재발방지책 마련"

기사등록 2022/02/22 10:39:57 최초수정 2022/02/22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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