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와 지원금을 확대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난임 가정으로 체외수정 시술(신선배아 7회→ 9회, 동결배아 5회→ 7회) 횟수를 확대하고,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던 지원금도 여성기준 만 44세 이하 가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동결배아는 50만원으로 상향 지원키로 했다.
또한 만 45세 이상 가정은 신선배아 90만원, 동결배아 40만원, 인공수정 2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된다.
현재 시는 2021년부터 소득기준 초과자 예외지원으로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난임 가정에도 정부지원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술비 지원 신청은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광주시 탄벌동, 동정소식지 ‘모두의 탄벌’ 발행
광주시 탄벌동은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월간 동정소식지 ‘모두의 탄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탄벌’은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시정·동정 홍보사항이 담겨 있다. ‘모두의 탄벌’은 1페이지 분량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을 기재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매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 시 통장에게 배포해 마을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1월호에는 ▲겨울철 제설 대비 대책 ▲주민등록 발급 축하카드 교부 ▲설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자동차세 연납 ▲영아기 첫 만남 꾸러미 ▲복지대상자 전화 요금감면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주요 정책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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