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권민아 폭로 후 1년6개월 만에 근황 공개 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를 괴롭혔다는 의혹으로 팀을 탈퇴한 지민(신지민)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약 1년6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민은 지난 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기프트 포 마이 디어리스트 : 아웃 나우 : 링크 인 비오(surprise gift for my dearest : out now : link in bio)"라는 글과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언제 촬영한 영상인지 알 수 없으나, 지민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지민이 2020년 7월 민아와 AOA 동료들에게 사과 뒤 그룹을 탈퇴하고 연예계 생활마저 잠정 중단한 지 약 1년6개월 만에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앞서 권민아는 지민이 자신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 가요계에 논란이 일었다. 이후 권민아와 지민 사이에 공방이 오갔고, 지민이 사과를 하면서 해당 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8일은 지민의 생일이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지민의 게시글에 "생일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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