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자 급감 뒤 다시 증가세
기시다 "오미크론 변이 위협이 최우선"…해외 일정 연기
![[이세=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가 4일 일본 중부 이세시의 이세신궁에 도착하고 있다. 일본 총리는 매년 이세신궁 참배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022.01.04.](https://img1.newsis.com/2022/01/04/NISI20220104_0018306868_web.jpg?rnd=20220104155824)
[이세=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가운데) 일본 총리가 4일 일본 중부 이세시의 이세신궁에 도착하고 있다. 일본 총리는 매년 이세신궁 참배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022.01.04.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은 확진자가 급감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신년을 맞아 미에현 이세시의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위협이 현재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고 NHK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지역 확산이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 검사, 조기 치료 등의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한 완화와 '고투 트래블'(일본 정부의 여행 장려책) 재개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2월 초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오미크론 확산 우려 지역에서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외 일정을 2주 가량 미루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대면 정상회담 일정도 조정했다.
3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2명으로 작년 10월 중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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