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또 해킹 피해…909억원 규모

기사등록 2021/12/13 15:42:11

거래소 어센덱스 피해…비트맥스 해킹 일주일 만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에서 또다시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이전에 비트맥스로 알려졌던 암호화폐거래소 어센덱스가 해킹을 당했다.

이에 대해 보안 업체인 펙실드에 따르면 피해액은 7700만 달러(약 909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더리움에서 6000만 달러, 바이낸스스마트체인에서 920만 달러, 포리곤에서 850만 달러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보인다.

어센덱스는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입출금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은 경우 모두 변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 사건은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마트가 해킹으로 2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지 일주일 만에 발생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암호화폐거래소 또 해킹 피해…909억원 규모

기사등록 2021/12/13 15:42:1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