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경상국립대·LH, 바른 건설언어 길잡이 발간 등

기사등록 2021/12/12 12:13:28

최종수정 2021/12/12 14:23:12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기술본부는 11일 공동으로 ‘LH 바른 건설 언어 길잡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LH 바른 건설 용어 길잡이 발간 학술 연구 용역’의 결과물로서, 김민국 국어문화원장을 비롯해 강민정, 강현주, 박성희, 박시은 국어문화원 연구원이 집필했다.

‘LH 바른 건설 언어 길잡이’는 건설 분야에서 공공 언어를 바르게 쓰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서로, 실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용하는 공사 설명서(시방서), 지침서 등을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공문서를 바르게 쓰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은 ▲어문 규범에 맞는 바른 표기 ▲쉽고 바른 용어 ▲정확하고 간결한 문장 표현 ▲친숙하고 우리말다운 문장 표현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공문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예로 제시해 공문서를 작성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일본어 용어, 외래어·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권위적인 표현 등을 이해하기 쉽고 친숙한 우리말 표현으로 바꾸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진주시, 초전~대곡 도로 확포장공사 최종 점검

조규일 진주시장은 초전~대곡 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마무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지방도1013호선 초전~대곡 간 확포장 공사구간과 이어지는 초전 금산교 교차로~대곡 장흥교 구간에 대해 90억원을 투입해 2018년 9월부터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및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해 1월 착공해 이달 공사를 완료,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시는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저지대 침수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의 계획고를 높이고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사고 위험과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한편, 금산교에서 초장동 방면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금산교 접속차로 개량공사와 부흥교~장흥교 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를 연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진주소식]경상국립대·LH, 바른 건설언어 길잡이 발간 등

기사등록 2021/12/12 12:13:28 최초수정 2021/12/12 14:23:12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