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2021 괴산대표축제 성과보고회'를 열어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성과를 발표했다.
고추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동시 입장을 5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오프라인 고추장터에 4228명이 찾았다.
온·오프라인 장터에서는 7095포대(6㎏들이)를 판매해 10억2332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추축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랜선 개·폐막식', '괴산에 살어리랏다', '온라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방문객은 6만617명을 기록했다.
이번 김장축제에서는 '명인의 김장간', '이혜정과 함께하는 괴산배추쿠킹쇼', '김장문화체험' 등이 관심을 끌었다.
박기순 괴산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한 축제위원회와 관계기관에 고맙다"며 "내년 축제는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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