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4만4647명…사망자 21명 증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735명 늘어 14만464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 최다 규모인 지난 16일 1436명을 일주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네 자릿수 확진도 8일째 이어졌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95명으로 22.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270명(15.6%)으로 뒤를 이었고 이외 30대 241명(13.9%), 50대 238명(13.7%)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53명 늘어 69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46명 증가한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송파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1명(누적 35명)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8명(누적 189명) ▲해외유입 5명(누적 1973명) ▲기타 집단감염 83명(누적 2만9383명) ▲기타 확진자 접촉 790명(누적 5만803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4명(누적 4587명) ▲감염경로 조사중 725명(누적 5만210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명 늘어 99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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