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서대,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선정 등

기사등록 2021/11/03 16:33:52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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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2021년 캠퍼스 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신규 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일·중 3개국은 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신규사업단을 선정했으며, 한국에서는 동서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이 포함됐다.

동서대 캠퍼스아시아학과는 '동아시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한·일·중 공동운영 이동 캠퍼스'를 주제로 기존의 일본 리츠메이칸대, 중국의 광동외어외무대 등과 함께 신규 대학으로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APU)를 추가해 공동교육과정을 구축해 이동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동서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학과 신설, 3국 공동교육과정, 3국 학생의 공동생활, 학습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생활-학습 연계프로그램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선정 대학에게는 연 평균 약 1억2000만원씩 총 5년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견 학생의 체제비 뿐만 아니라 정착지원금과 긴급보조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동아대 정호원 교수, 산학협력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뉴시스]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호원(왼쪽) 동아대 분자유전공학과 교수와 이해우(오른쪽) 총장.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호원(왼쪽) 동아대 분자유전공학과 교수와 이해우(오른쪽) 총장.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아대는 정호원 분자유전공학과 교수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동아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정 교수는 산학 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다수의 중·대형 국책사업 수주 지원 활동, 대학기본역량진단 등 평가와 산학협력 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중·대형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교내 지정형 연구그룹 제도 시행 및 운영 고도화와 산학협력·연구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 산학협력 협의체 활동 등을 펼쳤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CK-1·BK21 Four·2~3차 대학기본역량진단 등 국책사업 계획서 및 보고서 집필에도 참여했다.

또 2010년 3월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 분자유전공학과에 부임, 식물산업의 환경친화적·지속 가능한 발달에 요구되는 식물-미생물 상호작용의 유전학적·후생유전학적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부경대, 대면수업 확대 대응 학생생활관 특별운영

부경대 학생생활관 *재판매 및 DB 금지
부경대 학생생활관 *재판매 및 DB 금지
부경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 발표에 따른 대면수업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생생활관 특별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경대는 학생생활관인 세종1·2관 수용가능 인원인 700여 명을 이번 주 중 특별모집하고, 오는 6일부터 입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학기 중 대면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기숙사나 자취방을 미리 구하지 못한 원거리 거주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으로, 이번 특별 입실자들은 방학이 시작되는 12월 19일까지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생활관비는 이용기간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도록 조치한다.

또 대면수업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원거리 거주 학생들이 비정기적으로 등교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1박2일 이상 특별 단기입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1박 기준 생활관비는 생활관 유형에 따라 식비를 포함해 1만~2만원대다.

부경대는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 발표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비대면 수업을 유지하면서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강의실 수용인원 2분의 1 등 기준에 따라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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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11/03 16:33: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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