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주자, 민심·당심 잡기 '최후 대전'…31일 마지막 토론

기사등록 2021/10/31 14:00:00

최종수정 2021/10/31 16:59:41

양강인 윤석열과 홍준표간 사활을 건 토론 전개 예상

1~2일 당원 상대 모바일투표…3~4일 ARS투표·여론조사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 순)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2021.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 순) 예비후보. (사진=뉴시스DB) 2021.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대선 경선 마지막 TV토론회를 진행한다. 마지막인 만큼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 KBS1에서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 마지막 TV토론회를 연다.

당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그간 자유토론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토론은 오각형 형태의 테이블에 네 후보와 진행자가 함께 참석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후보들은 사활을 건 공방을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어 두 사람은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선 경선 TV토론회는 총 16회로 이날을 끝으로 모든 경선 일정은 마무리된다.

1~2일은 당원을 상대로한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고, 3~4일은 모바일투표를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전화투표와 함께 일반국민여론조사가 실시된다 .

이후 5일 오후 2시께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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