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조치, 진심으로 용서구해"
"대통령되면 즉시 박근혜·이명박 사면하겠다"
"이준석 젊은 리더십과 잘 어울리는 대선후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3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31/NISI20211031_0018102214_web.jpg?rnd=20211031110137)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결선투표에 즈음한 대국민·당원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31일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을 잇는 나라의 지도자로 청사에 기록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 선진화의 기틀을 닦은 대통령 외에는 어떤 다른 욕심이나 바람도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저는 이번이 정치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그러나 다른 세 후보들은 아직 기회가 많다. 더 많은 경륜과 지혜를 쌓아 도전할 시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세 분 후보님과 함께 원팀으로 정권을 탈환하고 함께 손잡고 선진국 시대를 여는 담대하고 가슴 벅찬 여정에 나가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임자임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대세는 저 홍준표로 굳었다"며 "지난 8월 중순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지만 이제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 "문정권이 설치한 의혹의 시한폭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후보로는 결코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흠없고 깨끗하며 준비된 후보를 두고 현 정권에 발목이 잡힌 후보를 선택하는 위험을 감내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번 대선은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취약한 지역과 계층에서 표를 더 얻어올 수 있는 후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며 "2030세대, 호남,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후보는 역시 저 홍준표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성원해주신 것도 잘못의 책임을 물은 것도 모두가 당의 주인인 당원도지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며 "지난 시간 혹여 저의 소홀함이나 부족함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거나 섭섭하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돼 특별사면권을 갖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이준석 당대표에 대해 "당대표의 젊은 리더십은 당의 변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며 "여기에 경륜과 능력을 갖춘 대선후보가 합쳐지면 정권탈환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제가 이런 조합에 가장 어울리고 꼭 맞는 대선후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나라를 바로잡겠다"며 "이 정권이 저질러 놓은 실정을 철저히 조사해 밝히고 부정과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성남 대장동 비리 사건은 기존 권력형 비리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국가체계와 시스템을 사익추구의 기회로 바꾼 역사상 가장 나쁜 시스템 범죄이다. 설계자와 수익자를 찾아 여야 없이 소탕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를 뽑은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겠다"며 "훗날 홍준표 뽑기를 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분골쇄신하겠다. 정권탈환, 나라 정상화, G7선진국 시대 건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 선진화의 기틀을 닦은 대통령 외에는 어떤 다른 욕심이나 바람도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저는 이번이 정치여정의 마지막 도전"이라며 "그러나 다른 세 후보들은 아직 기회가 많다. 더 많은 경륜과 지혜를 쌓아 도전할 시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세 분 후보님과 함께 원팀으로 정권을 탈환하고 함께 손잡고 선진국 시대를 여는 담대하고 가슴 벅찬 여정에 나가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임자임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대세는 저 홍준표로 굳었다"며 "지난 8월 중순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지만 이제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했다.
이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 "문정권이 설치한 의혹의 시한폭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후보로는 결코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흠없고 깨끗하며 준비된 후보를 두고 현 정권에 발목이 잡힌 후보를 선택하는 위험을 감내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번 대선은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취약한 지역과 계층에서 표를 더 얻어올 수 있는 후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며 "2030세대, 호남,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본선에서 확실하게 이길 후보는 역시 저 홍준표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를 성원해주신 것도 잘못의 책임을 물은 것도 모두가 당의 주인인 당원도지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며 "지난 시간 혹여 저의 소홀함이나 부족함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거나 섭섭하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돼 특별사면권을 갖는 즉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이준석 당대표에 대해 "당대표의 젊은 리더십은 당의 변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며 "여기에 경륜과 능력을 갖춘 대선후보가 합쳐지면 정권탈환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고 제가 이런 조합에 가장 어울리고 꼭 맞는 대선후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나라를 바로잡겠다"며 "이 정권이 저질러 놓은 실정을 철저히 조사해 밝히고 부정과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성남 대장동 비리 사건은 기존 권력형 비리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국가체계와 시스템을 사익추구의 기회로 바꾼 역사상 가장 나쁜 시스템 범죄이다. 설계자와 수익자를 찾아 여야 없이 소탕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를 뽑은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겠다"며 "훗날 홍준표 뽑기를 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분골쇄신하겠다. 정권탈환, 나라 정상화, G7선진국 시대 건설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