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최종 대선 후보 확정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3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이 70%를 넘겼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3차 선거인단 총 30만5779명 가운데 21만 4430명이 이날 정오까지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70.13%를 기록했다.
이는 1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당시 2일차 정오 투표율 65.84%보다 5%포인트 가까이 높고,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던 2차 선거인단 투표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44.68%보다 25%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오는 10일 3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마지막 투표 기회인 데다 대장동 의혹 등으로 여야가 세 대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한 효과로 분석된다.
2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아 '흥행 적신호'를 우려했던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기대보다 높게 나오자 내심 최종 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진행되고, 자동응답(ARS) 투표는 8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투표율은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매직넘버'를 확보할지다.
이번주 경기와 서울 지역 순회 경선만을 앞둔 상황에서 이 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54.9%다. 2위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34.3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당 안팎에서는 커다란 이변이 없는 한 이 지사가 무난하게 본선에 직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민주당에 따르면 3차 선거인단 총 30만5779명 가운데 21만 4430명이 이날 정오까지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70.13%를 기록했다.
이는 1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당시 2일차 정오 투표율 65.84%보다 5%포인트 가까이 높고,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던 2차 선거인단 투표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44.68%보다 25%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대선 후보가 확정되는 오는 10일 3차 슈퍼위크를 앞두고 마지막 투표 기회인 데다 대장동 의혹 등으로 여야가 세 대결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한 효과로 분석된다.
2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아 '흥행 적신호'를 우려했던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율이 기대보다 높게 나오자 내심 최종 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진행되고, 자동응답(ARS) 투표는 8일부터 10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투표율은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매직넘버'를 확보할지다.
이번주 경기와 서울 지역 순회 경선만을 앞둔 상황에서 이 지사의 누적 득표율은 54.9%다. 2위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34.3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당 안팎에서는 커다란 이변이 없는 한 이 지사가 무난하게 본선에 직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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