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통해 배우 데뷔…새벽 연기
모델 활동하며 2017년 패션쇼 선 인연
루이 비통(LouisVuitton)은 배우 정호연을 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배우 첫 출연작이다. 모델로 활동하면서 루이비통과 인연을 맺었던 적이 있다.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서 3위에 입상했다. 2019년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받는 등 모델로 활약해 왔다.
루이비통과는 2017년 봄·여름(S/S)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서는 등 인연이 있다.
정호연은 "모델로서 함께 했던 루이 비통과 배우로서 시작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앰베서더로서 루이 비통과 함께 할 모든 순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는 "정호연의 뛰어난 재능과 환상적인 성격에 바로 빠져버렸던 걸 기억한다"며 "새로운 장을 펼칠 것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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