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책금융은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대출인데 중도산환수수료가 왜 있는지 의문이고, 이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책 모기지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정책모기지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1.2% 수수료율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시중은행의 중도상환 수수료와 관련해서는 "시중은행 수수료가 사라지면 단기적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미스 매치 생길 수 있어 한꺼번에 없애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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