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0.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06/NISI20211006_0018019789_web.jpg?rnd=20211006104034)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행법상 내부통제 제도를 해석하면서 법원·금융사와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금융사고가 터지면 금융회사가 어떤 책임을 지는지, 금융감독원이 이를 제대로 책임 추궁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실제 현행법상 (내부통제 제도를) 해석하면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이견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법 제도가 적절하다고 보는지 아니면 다른 대안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내부통제 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운영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이 없는지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내부통제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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