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측 "윤미향 국회에 있는 것 자체가 치욕"

기사등록 2021/10/05 09:47:47

최종수정 2021/10/05 11:59:16

"발마사지 등 사적 편취 내용 충격적"

"윤의원 행사 동참 이재명도 동조자"

"당장 사퇴…문정부 사법부 엄벌하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미향 무소속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 사건' 사기 등 혐의 2차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1.09.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미향 무소속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정의기억연대 사건' 사기 등 혐의 2차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1.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주자 측은 5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회에 계속 있는 것 자체가 국민과 의회의 치욕"이라며 윤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원희룡 캠프의 신보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 밝혀진 윤 의원의 후원금 사적 편취 내용은 충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발 마사지, 교통 과태료, 세금 납부 등 공급 횡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공연하게 일삼았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울분에 찬 고발에도 윤 의원은 회계부정은 사실이 아니라는 거짓발언으로 일관해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SNS 챌린지까지 뻔뻔하게 벌였다. 윤 의원이 주도한 이 챌린지에 동참한 이재명 지사 등은 윤미향 의원과 함께 피해자 할머니들을 능욕한 동조자"라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는 윤 의원 재판을 11개월이나 질질 끌고 있다. 사법 정의로 엄벌하라"며 "윤 의원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기 가족 의혹, 아들 50억 퇴직금으로 국회의원이 사퇴했다. 이제 국민의힘 제명 요구안에 거대여당 민주당이 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윤 의원 공소장의 범죄 일람표를 인용해 윤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모금된 후원금 1억37만원의 일부를 217차례에 걸쳐 고깃집과 발 마사지 샵, 면세점 등에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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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측 "윤미향 국회에 있는 것 자체가 치욕"

기사등록 2021/10/05 09:47:47 최초수정 2021/10/05 1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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