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9만4728명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07명 증가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07명 늘어 누적 기준 9만4728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676→644→64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연휴가 끝나자 사상 첫 9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가 26명 증가해 224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100명 늘어 누적 500명을 나타냈다.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누적 41명으로 집계됐다. 성동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10명이 됐다.
이밖에 ▲해외유입 4명(누적 1706명) ▲기타 집단감염 17명(누적 2만23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319명(누적 3만598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0명(누적 4147명) ▲감염경로 조사중 405명(누적 2만9784명) 등을 나타냈다.
서울시 확진자 9만4728명 중 1만2174명은 현재 격리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627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