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백신교환 협의 진행 중…거의 막바지"
"종류, 물량, 시기 등 협의 중…완료되면 발표"
[뉴욕(미국)·서울=뉴시스]안채원 김성진 기자 = 청와대가 20일(현지시간) "(한국시간 기준)오는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100만도즈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영국이 보유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신 교환에 있어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금 종류나 물량, 시기에 대해서는 협의가 완료되면 곧 발표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영 백신 교환을 가시화했다.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영국이 보유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신 교환에 있어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금 종류나 물량, 시기에 대해서는 협의가 완료되면 곧 발표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영 백신 교환을 가시화했다.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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