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방송인 정가은이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가은은 싱글맘 4년 차라고 밝히며 "처음엔 딸을 혼자 키우다가 너무 힘들었다. 놀이터에서 아이가 웃고 있는데 저는 울고 있었다. 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고민으로 "딸에게 아빠의 부재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아직은 '아빠가 많이 바쁘다' 정도로만 얘기한 상황"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언제 정확하게 말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정가은은 "동화책 내용에 아빠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엄마로 바꿔서 읽어주게 된다"며 "저 혼자 고민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에게 가족 구성원이 저마다 다를 수 있으니 다름이 있어도 그런 걸로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얘기 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혼 경험이 있는 김구라는 "지금까지 잘 해왔다. 아이들이 생각만큼 눈치가 없지 않더라"라며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가은은 싱글맘 4년 차라고 밝히며 "처음엔 딸을 혼자 키우다가 너무 힘들었다. 놀이터에서 아이가 웃고 있는데 저는 울고 있었다. 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고민으로 "딸에게 아빠의 부재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아직은 '아빠가 많이 바쁘다' 정도로만 얘기한 상황"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언제 정확하게 말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정가은은 "동화책 내용에 아빠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엄마로 바꿔서 읽어주게 된다"며 "저 혼자 고민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에게 가족 구성원이 저마다 다를 수 있으니 다름이 있어도 그런 걸로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얘기 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혼 경험이 있는 김구라는 "지금까지 잘 해왔다. 아이들이 생각만큼 눈치가 없지 않더라"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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