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작가 309명 작품 1192점 선보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내달 17일까지 대장정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202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8일 개막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공모전 대상 수상자 정다혜 작가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첫 입장객인 장한효(24·경기도 평택), 서유진(32·서울)씨에게는 에어로케이에서 후원하는 제주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발열 체크와 전화 방명록, KF-94 마스크 제공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객을 맞고 있다"며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10월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 32개국 작가 309명이 119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초대국가관(프랑스), 국제공예공모전, 충북공예워크숍, 크래프트 캠프, 미술관 프로젝트 등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를 통해 공유된다.
VR갤러리, 모바일 앱 오디오 가이드(큐피커), 드론 투어, 브이로그 공예, 인터뷰 영상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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