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김민석 새치기 코로나 검사…의원 시간만 금인가"

기사등록 2021/09/04 11:00:44

최종수정 2021/09/04 11:27:02

"앞에선 서민 외치고 뒤에선 특권 누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방문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방문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새치기 검사'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앞에선 서민을 외치고 뒤에선 VIP 특권을 누린다"라면서 "국회의원의 시간만 금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신 부대변인은 "병원측은 김 의원이 VIP로 분류돼 먼저 검사를 받았다 해명했으나 국회의원이 새치기 검사를 받는게 과연 정당한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앞장서 외쳤던 민주당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이 또다시 나타난 것"이라며 "말로만 미사여구를 내세울뿐 행동으로는 온갖 특권이 몸에 배어 있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특권을 진성성 있게 내려놓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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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김민석 새치기 코로나 검사…의원 시간만 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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