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275명 확진…주간 일평균 39.3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조정한 첫날 확진자 61명이 나왔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4명이 더 나오면서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 이상 많은 61명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거리두기 하향조치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6일 57명, 27일 48명, 28일 16명, 29일 29명, 30일 34명, 31일 30명 등 최근 40명대 이하의 감염을 보이자 전날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내렸다.
감염경로는 가족과 친구, 동료, 지인, 해외유학생 등을 비롯해 매우 다양하고, 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조사중인 사례도 24명이나 된다.
허태정 시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고충을 조금이나마 앞당겨 덜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확진자가 30명대에서 하루만에 60명대로 폭증하는 사례도 이미 경험해 안심할 수는 없다"고 경계한 바 있다.
대전시는 6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은 이번 주 금요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에 맞춰 별도로 발표할 방침이다.
대전선 일주일간 275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9.3명이다. 총 누적확진자는 5738명(해외입국자 95명) 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4명이 더 나오면서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2배 이상 많은 61명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거리두기 하향조치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6일 57명, 27일 48명, 28일 16명, 29일 29명, 30일 34명, 31일 30명 등 최근 40명대 이하의 감염을 보이자 전날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내렸다.
감염경로는 가족과 친구, 동료, 지인, 해외유학생 등을 비롯해 매우 다양하고, 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조사중인 사례도 24명이나 된다.
허태정 시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고충을 조금이나마 앞당겨 덜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확진자가 30명대에서 하루만에 60명대로 폭증하는 사례도 이미 경험해 안심할 수는 없다"고 경계한 바 있다.
대전시는 6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은 이번 주 금요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에 맞춰 별도로 발표할 방침이다.
대전선 일주일간 275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9.3명이다. 총 누적확진자는 5738명(해외입국자 95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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