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방송인 재재.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1.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31/NISI20210831_0000818732_web.jpg?rnd=20210831113727)
[서울=뉴시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방송인 재재.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1.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가 지난 5월 불거진 남성혐오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혹시 안산 선수의 문특 출연을 기다리고 계셨나요? 저희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재재를 포함한 '문명특급' 제작진이 프로그램 관련 긴급회의를 가지면서 시청자 의견을 살폈다.
'문명특급' 홍민지 PD는 '팀 확장'과 관련한 의견에 "'컴눈명'(컴백해도 눈감아주는 명곡)때 우리가 PPL이 한 번 끊겨보지 않았냐"며 "일련의 사건 때문에 이미 진행되던 PPL이 끊긴 적도 있고. 그 과정에서 갑자기 이런 게 다 사라져버리면 팀을 책임지지 못할 것 같아서 팀원을 추가하기도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재재는 "나도 다 기억한다. 묘비명에 새길 거다"라고 웃었다.
이어 홍 PD는 "백상예술대상 이후 온갖 이슈들로 재재가 인간말종이 되는 걸 봤다. 사실 우리는 아무것도 없지 않았나. 그런데도 '이렇게 비쳐질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리얼 다큐 같은 걸 극도로 안 찍기 시작한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재재는 "당시 굉장히 우울했는데 금방 잊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우리가 여기서 접을 거 아니면 굳이 조심스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뉴미디어 업계는 금방"이라며 "아빠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랬다. 가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혹시 안산 선수의 문특 출연을 기다리고 계셨나요? 저희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재재를 포함한 '문명특급' 제작진이 프로그램 관련 긴급회의를 가지면서 시청자 의견을 살폈다.
'문명특급' 홍민지 PD는 '팀 확장'과 관련한 의견에 "'컴눈명'(컴백해도 눈감아주는 명곡)때 우리가 PPL이 한 번 끊겨보지 않았냐"며 "일련의 사건 때문에 이미 진행되던 PPL이 끊긴 적도 있고. 그 과정에서 갑자기 이런 게 다 사라져버리면 팀을 책임지지 못할 것 같아서 팀원을 추가하기도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재재는 "나도 다 기억한다. 묘비명에 새길 거다"라고 웃었다.
이어 홍 PD는 "백상예술대상 이후 온갖 이슈들로 재재가 인간말종이 되는 걸 봤다. 사실 우리는 아무것도 없지 않았나. 그런데도 '이렇게 비쳐질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리얼 다큐 같은 걸 극도로 안 찍기 시작한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재재는 "당시 굉장히 우울했는데 금방 잊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우리가 여기서 접을 거 아니면 굳이 조심스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뉴미디어 업계는 금방"이라며 "아빠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랬다. 가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31/NISI20210831_0000818734_web.jpg?rnd=20210831113945)
[서울=뉴시스]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재재는 지난 5월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초콜릿을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집어 먹는 퍼포먼스를 했다가 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재재의 손가락 포즈가 한국 남성의 특정 부위 크기를 비하하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에 '문명특급'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행사 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준비한 아이디어였다.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에 '문명특급'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행사 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준비한 아이디어였다.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