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255명 확진…일상속 감염 여전해 낙관 일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주간 하루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명 대를 기록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건설현장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더 나와 하루 확진자가 30명으로 집계됐다.
유성구 용산동의 건설현장 근로자가 3명(5280·5281·5283번)이 확진됐고,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과 연관돼 확진자가 1명(5268번)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또 유성구의 한 민간연구소와 관련해 1명이 격리중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9명이 됐고, 금산의 식품가공업체와 관련해서 1명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금산과 대구 등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3명이 나왔고 1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다. 지역내 감염자 대부분은 가족과 동료 등 지인과 연관된 일상속 감염이다.
대전에선 지난 16일 33명, 17일 34명, 18일 49명, 19일 58명, 20일 28명, 21일 23명, 전날 30명 등 일주일 동안 255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6.4명으로 사흘 연속 30명대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이달 초 최고치인 75.1명을 기록한 한 바 있다. 시는 확진자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전국 평균 확진자와 인근 충남·북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어 낙관은 이르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5286명(해외입국자 94명) 이다. 대전은 이날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해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건설현장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더 나와 하루 확진자가 30명으로 집계됐다.
유성구 용산동의 건설현장 근로자가 3명(5280·5281·5283번)이 확진됐고,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과 연관돼 확진자가 1명(5268번)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또 유성구의 한 민간연구소와 관련해 1명이 격리중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9명이 됐고, 금산의 식품가공업체와 관련해서 1명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5명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금산과 대구 등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3명이 나왔고 1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중이다. 지역내 감염자 대부분은 가족과 동료 등 지인과 연관된 일상속 감염이다.
대전에선 지난 16일 33명, 17일 34명, 18일 49명, 19일 58명, 20일 28명, 21일 23명, 전날 30명 등 일주일 동안 255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6.4명으로 사흘 연속 30명대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이달 초 최고치인 75.1명을 기록한 한 바 있다. 시는 확진자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전국 평균 확진자와 인근 충남·북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어 낙관은 이르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5286명(해외입국자 94명) 이다. 대전은 이날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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