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던 이달 공급량 850만회분 中 700만회분 일정 공개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공급차질이 발생했던 모더나 백신 관련, 모더나사는 향후 2주간, 총 700만회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백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되어 전 국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선 지난 6일 모더나사는 당초 약속했던 8월 공급 물량 850만회분 중 절반 이하만 줄 수 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
이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13일 항의를 위해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했고, 코린 르 고프 최고판매책임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8~9월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백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되어 전 국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선 지난 6일 모더나사는 당초 약속했던 8월 공급 물량 850만회분 중 절반 이하만 줄 수 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
이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13일 항의를 위해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했고, 코린 르 고프 최고판매책임자 등을 만난 자리에서 8~9월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9월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