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1일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신호등이 고장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온천천 수위 상승으로 세병교·연안교·수연교의 하부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연제구는 온천천 산책로 등의 출입 통제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부산시민에게 보냈다.
기장군 무곡지하차도, 동구 초량1·초량2 지하차도,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북구 덕천배수장~화명생태공원 구간, 사상구 새벽로, 금정구 영락굴다리, 사상구 수관교 등의 도로도 잇달아 통제됐다.
또 기장군 내 교통 신호등 2곳이 고장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에 호우·강풍 특보가 발령되자 부산경찰과 부산소방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누적 강수량(오후 1시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74.7㎜이며, 지역별로는 북구·사상구 99㎜, 금정구·부산진구 90.5㎜, 동래구 86㎜, 사하구 84.5㎜, 기장군 63㎜, 해운대구 56.5㎜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오는 22일까지 최대 200㎜ 이상)이다"며 "강한 남서풍에 동반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이날 낮(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집중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최대순간풍속은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15.8m이며, 지역별로는 남구 오륙도 초속 19.8m, 사상구 18.3m, 북구 17.4m, 강서구 16.9m, 남구 16.1m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온천천 수위 상승으로 세병교·연안교·수연교의 하부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연제구는 온천천 산책로 등의 출입 통제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부산시민에게 보냈다.
기장군 무곡지하차도, 동구 초량1·초량2 지하차도,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북구 덕천배수장~화명생태공원 구간, 사상구 새벽로, 금정구 영락굴다리, 사상구 수관교 등의 도로도 잇달아 통제됐다.
또 기장군 내 교통 신호등 2곳이 고장났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에 호우·강풍 특보가 발령되자 부산경찰과 부산소방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누적 강수량(오후 1시 기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74.7㎜이며, 지역별로는 북구·사상구 99㎜, 금정구·부산진구 90.5㎜, 동래구 86㎜, 사하구 84.5㎜, 기장군 63㎜, 해운대구 56.5㎜ 등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오는 22일까지 최대 200㎜ 이상)이다"며 "강한 남서풍에 동반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이날 낮(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집중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최대순간풍속은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15.8m이며, 지역별로는 남구 오륙도 초속 19.8m, 사상구 18.3m, 북구 17.4m, 강서구 16.9m, 남구 16.1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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