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9일 오후 6시5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화학공장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학물질을 뒤집어 쓴 20대 근로자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근로자 3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공장에서 필름 원료 생산을 위해 반응기 투입 작업 과정 중 과망간산칼륨 등 화학 물질이 역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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