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좋아하니까 결혼한거고 후회한 적 없어"
입당에 대해 "많은 분들 말씀부터...그 다음에"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야권 유력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러 의혹이 불거지는 부인 김건희씨에 대해 "제가 정치를 안했으면 검찰총장을 안했으면 서울중앙지검장을 안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으니 남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5일 중앙일보의 인터뷰에서 '남편으로서 요즘 부인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부인 김씨는 윤 전 총장의 출마 직후부터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 '박사학위 논문을 쓰며 표절을 했다'는 등의 의혹 제기를 받고 있다.
그는 그러면서 "좋아하니까 결혼한 것"이라며 "결혼한 걸 후회한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결혼을 늦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눈이 높았을 수 있지만, 모자란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52세의 나이에 12살 연하인 김씨와 결혼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그게 내일 일은 아니지 않냐"며 " 앞으로 대선 8개월 놓고 보면 기간이 많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명분에 따라서 갈 것이다. 정치를 시작했으니까 많은 분들 말씀을 듣겠다"며 "나머지 문제는 그다음"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전 총장은 15일 중앙일보의 인터뷰에서 '남편으로서 요즘 부인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부인 김씨는 윤 전 총장의 출마 직후부터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 '박사학위 논문을 쓰며 표절을 했다'는 등의 의혹 제기를 받고 있다.
그는 그러면서 "좋아하니까 결혼한 것"이라며 "결혼한 걸 후회한 적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결혼을 늦게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눈이 높았을 수 있지만, 모자란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12년 52세의 나이에 12살 연하인 김씨와 결혼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그게 내일 일은 아니지 않냐"며 " 앞으로 대선 8개월 놓고 보면 기간이 많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명분에 따라서 갈 것이다. 정치를 시작했으니까 많은 분들 말씀을 듣겠다"며 "나머지 문제는 그다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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