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정세균·추미애도 조문…경선 6인방 총출동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의 장인상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친노·친문 적자인 김 지사 빈소를 앞다퉈 찾으며 친문 지지층에 눈도장을 찍는 모습이다.
14일 각 캠프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후 7시께 전남 목포에 마련된 김 지사 장인 빈소를 찾는다. 강원도를 찾은 이낙연 전 대표도 밤늦게 목포로 내려와 조문할 예정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이날 광주 일정을 소화하는 대로 저녁 늦게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부인 김혜경씨가 오후 목포 빈소를 찾아 대신 조문을 했다.
전날에는 박용진, 김두관 의원이 일찌감치 빈소를 찾았다. 결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 모두 직간접적으로 전남 목포까지 내려가 조문을 하는 셈이다.
김 지사는 오는 21일 드루킹 댓글 개입 의혹 관련 대법원 최종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무죄판결을 받을 경우 김 지사의 선택에 따라 친노친문 표심의 향배를 좌우할 수 있어 주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친노·친문 적자인 김 지사 빈소를 앞다퉈 찾으며 친문 지지층에 눈도장을 찍는 모습이다.
14일 각 캠프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후 7시께 전남 목포에 마련된 김 지사 장인 빈소를 찾는다. 강원도를 찾은 이낙연 전 대표도 밤늦게 목포로 내려와 조문할 예정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이날 광주 일정을 소화하는 대로 저녁 늦게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부인 김혜경씨가 오후 목포 빈소를 찾아 대신 조문을 했다.
전날에는 박용진, 김두관 의원이 일찌감치 빈소를 찾았다. 결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 모두 직간접적으로 전남 목포까지 내려가 조문을 하는 셈이다.
김 지사는 오는 21일 드루킹 댓글 개입 의혹 관련 대법원 최종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무죄판결을 받을 경우 김 지사의 선택에 따라 친노친문 표심의 향배를 좌우할 수 있어 주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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