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형 연락 안 된다" 다른 아들이 신고
외부 침입·흉기사용 흔적 없어…부검 예정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모자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변사체 3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발견된 시신은 A씨와 A씨의 아들 B씨, 또 이들의 친척 1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어머니와 형이 1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C씨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함께 생활했고, 또 다른 아들인 C씨는 지방에서 따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사용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이나 흉기 사용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변사자가 3명인 만큼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변사체 3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발견된 시신은 A씨와 A씨의 아들 B씨, 또 이들의 친척 1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어머니와 형이 1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C씨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함께 생활했고, 또 다른 아들인 C씨는 지방에서 따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사용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침입 흔적이나 흉기 사용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변사자가 3명인 만큼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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