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낙마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일본 올림픽야구대표팀이 신예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를 불러들였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5일 이토가 스가노를 대신해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이날 이토의 발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스가노는 지난해 14승2패 평균자책점 1.97로 센트럴리그 다승·승률 1위를 차지한 일본프로야구 대표 에이스다. 하지만 올해는 팔꿈치 통증으로 2승4패 평균자책점 3.29에 머물러 있다.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부진에도 스가노에게 엔트리 한 장을 할애했지만, 스가노는 지난 4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스가노를 대신할 이토는 올해 니혼햄 파이터스를 통해 일본프로야구에 뛰어든 신인 우완 투수다.
지금까지 12경기에 나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교류전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5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5일 이토가 스가노를 대신해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이날 이토의 발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스가노는 지난해 14승2패 평균자책점 1.97로 센트럴리그 다승·승률 1위를 차지한 일본프로야구 대표 에이스다. 하지만 올해는 팔꿈치 통증으로 2승4패 평균자책점 3.29에 머물러 있다.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부진에도 스가노에게 엔트리 한 장을 할애했지만, 스가노는 지난 4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스가노를 대신할 이토는 올해 니혼햄 파이터스를 통해 일본프로야구에 뛰어든 신인 우완 투수다.
지금까지 12경기에 나서 6승4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교류전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5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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