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서울 시내 모처 비공개 만찬
국민의힘 입당 시기, 절차 등 논의할 듯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갈수록 국민의힘을 향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3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 만찬으로 권 의원 쪽에서 먼저 회동을 제안해 성사됐으며 양측 모두 별도 배석자 없이 만나기로 했다.
현재 권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선주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윤 전 총장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이자 형사법학회 활동과 사법고시를 함께 준비한 사이로, 윤 전 총장의 대표적인 야권 인맥으로 분류된다.
3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저녁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 만찬으로 권 의원 쪽에서 먼저 회동을 제안해 성사됐으며 양측 모두 별도 배석자 없이 만나기로 했다.
현재 권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선주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윤 전 총장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이자 형사법학회 활동과 사법고시를 함께 준비한 사이로, 윤 전 총장의 대표적인 야권 인맥으로 분류된다.
이날 회동과 관련한 의제는 양측이 사전에 정하지 않았지만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시기, 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윤 전 총장 측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두 분이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오피셜한 만남도 아니고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늘 첫 회동에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할 지 여부도 아직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전 총장 측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두 분이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오피셜한 만남도 아니고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늘 첫 회동에서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할 지 여부도 아직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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