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인도네시아 교민 18명 입국…격리·치료 예정

기사등록 2021/06/25 15:11:47

"입국 수요 늘어…방역 관리에 만전"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승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마련된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승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8명이 전세기를 통해 25일 입국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경증으로 확인됐다.

기내에서 중등도 재평가 후 상태에 따라 병원이나 음압 격리시설 등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 시에는 외부접촉을 통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구급차를 이용할 예정으로, 격리 시설 등에서 진단검사를 다시 실시한 뒤 검사결과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병원 이송 또는 자가 격리를 실시하게 된다.

방대본은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현지에서 확진된 후, 치료를 받기 위해 입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국민들의 입국 및 이동, 치료 전반의 과정에서 추가 감염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대본은 "나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유증상 시 검사 받기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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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인도네시아 교민 18명 입국…격리·치료 예정

기사등록 2021/06/25 15:1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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